본문 바로가기
앞으로 나아가는 영어하기/영어 뼈대 구성하기

앞으로 나아가며 이해하는 영어 Part.1

by 슬기로운 영어생활 2021. 8. 24.
728x90
반응형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의 언어학자들은 영어가 세계에서 가장 쉬운 언어 중 하나라고 꼽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영어는 배우기 어렵고 항상 숙제같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글을 보고계신 대

wisenglish.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구조적으로 우리말과는 다르게

영어는 단어의 성격과 놓인 위치에 따라서

문장을 형성하고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앞으로 나아가며

무엇이 나올지 예상 or 기대

할 수 있어야 하며 문제풀이식의 영어가 아닌

자연스러운 영어능력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해하는 영어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스텝으로는

영어의 뼈대 (문장 형식 및 구성요소)를

잡아야 합니다.


영어문장 구성

 

안타깝게도 언제부터인가 영어의 뼈대인

문장 5형식은 고리타분하고 불필요한

영어공부의 대명사처럼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문장 5형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확신을 가지고 얘기드릴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선

문장 5 형식을 단순히 외워야 하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관점에서의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이미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문장 5 형식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형식: 주어+동사

2 형식: 주어+동사+보어

3 형식: 주어+동사+목적어

4 형식: 주어+동사+간접 목적어+직접 목적어

5 형식: 주어 +동사+목적어+목적 보어

 

영어를 앞으로 나아가며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인지하셔야 하는 원칙이 있는데요!

 

모든 영어문장은

'문장 5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모든 영어문장은 5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다라는 이 원칙을

항상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럼 문장의 5 형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위의 정리해 놓은 문장 5형식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총 4가지 (주어/동사/보어/목적어) 요소들이

영어문장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놀라운 점은

모든 문장 형식에는 주어와 동사가

반드시 있으며 주어와 동사 다음에는

문장 형식에 따라 보어 or 목적어가 나옵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요??

4가지의 문장 구성요소가

문장 5 형식을 구성하고 있다니!

 

문장 5형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앞으로 이해하는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문장 구성요소 4가지의 성격과 쓰임새에

충분히 친숙해지셔야 합니다.

 

그럼 먼저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주어와 목적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어/목적어

 

주어와 목적어는 문장에서

한 개의 단어로 된 명사 또는 대명사 

혹은 명사처럼 사용되는 명사 어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 동명사구)

 

 

위의 예시처럼 명사 혹은 명사 어구로

문장이 시작되었을 때 그 명사가 바로

주어이며 동사(목적어를 취하는 동사)

다음에 위치한 명사가 바로 그 동사의 

목적어라는 것을 미리 예상해야 합니다.

 

즉, 문장에서의 명사 쓰임에 따라

다음에 동사가 나올지, 수식어가 나올지

앞으로 나아가며 이해를 해야

영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동사

또 하나의 중요한 문장 구성요소인

동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든 영어문장은 다섯 개의 문장 형식 중

하나를 반드시 취하고 그 가운데

어떤 문장 형식을 취할지 결정하는 것이

바로 동사의 역할입니다.

 

이미 많이 공부하셔서 익숙하시겠지만

 

1.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

2. 목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동사

3. 보어를 받는 불완전 동사

4. 보어를 받지 않는 완전 동사

 

이렇게 동사는 문장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사의 종류에 따라 뒤이어 나올

문장 요소가 결정된 다는 것

항상 인지하셔야 합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Say, Speak, Tell, Talk, Mention

전부 '말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입니다.

 

우리말에선 같은 의미를 갖는 동사이지만,

이 동사들은 각각의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완전히 다른 문장 형식을 취합니다.

 

 

위의 예문들처럼 같은 의미의 '말하다'라는

동사이지만 문장의 형식은 어떤 동사가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형식이 결정됩니다.

 

다시 말해 동사를 보면 이어서

어떤 문장 구성요소가 나올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앞으로 나아가며 이해하는 영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뼈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

'문장 5 형식을 벗어난 경우가 있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모든 언어에도 예외가 있듯이

도치, 생략 등 여러 이유로 문장 구성이

5 형식에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언어가 그렇듯

영어에도 규칙이 있고 예외가 있지만

영어의 95%를 이해할 수 있는 

규칙부터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예외적인 것도 눈에 들어올 테니까요^^

 

 

 

 

 

728x90
반응형

댓글